박명수가 지드래곤(GD)의 라리가 섭외가 쉽지 않다고 언급했다.
9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DJ 박명수와 함께 게스트 김태진이 등장했다.
안전놀이터 1부에서는 게스트 김태진과 함께 '모발모발(Mobile) 퀴즈쇼' 코너가 진행됐다. 제작진은 지난 8일 라디오에서 게스트 이현우가 라이브를 선보인 노래를 맞히는 퀴즈를 냈다. 정답은 '슬픔 속에 그댈 지워야만해'였다.
이에 김태진은 "박명수를 지우겠다는 뜻인건지 모르겠다"라고 말해
먹튀검증 을 유발했다.
음악퀴즈에서는 지드래곤의 히트곡 '하트 브레이커(Heartbreaker)' 를 짧게 잘라 들려 주고, 노래 제목을 맞히는 퀴즈가 이어졌다.
지드래곤이 라디오 게스트로 출연하기를 바란다는 PD에게 박명수는 "전화 한 통이면 (지드래곤이) 나온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내 "전화 한 통이면 안 나오고, 400통은 해야 한다"라고 정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명수는 "새 노래를 내면 나올 수도 있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