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레이디제인(39), 배우 임현태(29)가 '동상이몽2'에 뜬다.
16일 라리가 취재에 따르면 레이디제인, 임현태 부부는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 새 운명 부부로 출연한다.
레이디제인, 임현태는 10살 연상연하 나이차이를 뛰어넘고 지난 7월 결혼에 골인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두 사람은 임현태가 MC를 맡았던 안전놀이터 에서 처음 인연을 맺었고,
임현태의 적극 구애로 7년간 조용히 교제하다 결혼에 골인한 영화 같은 먹튀검증 스토리로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동상이몽2'를 통해 10살 연상연하 부부의 꿀 떨어지는 신혼 생활을 최초로 공개한다.
'동상이몽2' 역대 최대 나이차를 자랑하는 연상연하 커플이다. 연예계에서도 보기 드문 나이차의 연상연하 부부인 두 사람의 결혼 생활이 어떨지 기대가 커진다.
레이디제인은 2006년 인디밴드 아키밴드 보컬로 데뷔, '홍대 여신'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후 뛰어난 입담으로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패널로 활약했다. 지난해에는 넷플릭스 '블랙의 신부'에 출연하며
연기자로도 활동 영역을 넓히는가 하면, 또 자체 유튜브 채널에서 패션·뷰티 등을 리뷰하는 콘텐츠를 선보이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임현태는 2014년 보이그룹 빅플로 멤버로 데뷔, 2019년부터 배우로 전향했다. 연극 '스물',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 등 무대에서 연기 경험을 쌓은
그는 MBC '하자있는 인간들', SBS '힙합왕-나스나길', 티빙 '비도의적 연애담' 등에도 출연했다.
최근에는 SBS '모범택시2'에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고,
OTT 드라마 '원: 하이스쿨 히어로즈'에 캐스팅되는 등 배우로 '열일'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