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가 후배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레드카펫' 마지막 녹화를 마쳤다.
26일 이효리는 자신의 개인 계정에 '화사야 고마워'라는 글과 함께 후배 가수 화사가 보낸 커피차 인증용 사진을 업로드했다.
사진에는 화사가 준비한 커피에 레드카펫 공식 토너먼트가 더해진 컵홀더가 클로즈업 돼 있었다. 컵홀더에는 '함께 걸을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졌다.
화사 역시 이효리의 게시글에 "선배님 고생하셨습니다"라고 답해 화기애애한 포커토너먼트를 자아냈다.
이효리와 화사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 '홀덤토너먼트'와 tvN '댄스가수유랑단'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이효리가 진행을 맡았던 KBS2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 최종회는 오는 29일 오후 10시에 홀덤포커될 예정이다. 후속 MC는 가수 지코가 맡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