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이 영어 실력을 고백하며 내년 목표를 밝혔다.
31일 방송될 채널A '성적을 부탁해 : 티처스'9회에서는 MC들이 2024년 새해 목표를 공개했다.
'목동맘' 장영란은
홀덤포커 목표에 대해 "저는 그냥 소박하다. '티처스'랑 친해져서 우리 아이들과 같이 만나게 해주고…함께 으쌰으쌰 친해질 수 있고…"라며 자녀들과 '티처스'의 1타 강사 듀오 정승제X조정식의
토너먼트 를 주선하고 싶다는 소망을 드러낸다.
장영란의 뜨거운 자녀 교육열에 '영어 1타' 조정식 강사는 "장영란 씨가 자녀 수학교육법을 자꾸 물어보시는데, 정승제 선생님이 자꾸 벽을 치시더라"고 증언했다. 그러자 MC 전현무는 장영란을 바라보며 "아, 돈 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 와중에도 장영란은 정승제 강사에게 "왜 벽을 치세요"라며 접근했지만, 정승제 강사는 "아니아니…그런 것 아니에요. 좋아요"라며 손사래를 쳐 웃음을 선사했다. "좋다"는 말에 장영란은 "좋죠? 열성 엄마~"라며 정승제 강사를 압박했지만, 결국 정승제 강사는 "다른
포커토너먼트 를 보내세요"라며 '철벽'을 유지했다.
그리고 남편인 전 축구 스타 기성용을 따라
홀덤토너먼트 생활을 한 바 있는 MC 한혜진은 "지금 제 영어 실력이 초급인데, 내년에는 중급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또 조정식 강사에게 "성인들은 어떻게 영어 공부를 해야 하나요?"라고 물었다. 이에 조정식 강사는 뜻밖의 '성인 영어 공부 꿀팁'을 방출했다. 모두가 의아해 했던 '1타 강사표' 성인 영어 공부법은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한편, 이번 '티처스'에는 5년 전 탈북해 한의대를 꿈꾸고 있는 도전학생이 북한의 교육 현실을 전하며 1타 강사들과 함께 30일간의 도전에 나선다. 성적의 벽에 부딪혀 한계를 헤매는 청소년부터, 성인들까지 끌어안은 두 1타 강사의 공부 꿀팁은 12월 31일(일) 저녁 7시 50분, '금쪽 같은 내새끼' 제작진의 10대 성적 향상 프로젝트인 채널A '티처스'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