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여자)아이들부터 르세라핌까지, 토너먼트 앞둔 걸그룹들의 노출이 파격적이다.
26일 르세라핌의 미니 3집 'EASY' 트레일러 '굿 본즈(Good Bones)'가 공개됐다. 르세라핌 멤버들은 낡은 상가, 어두운 골목 등을 걸어다니며 각자만의 색깔로
홀덤포커 를 보여줬다.
특히 눈길을 끈 건 멤버들의 패션이다. 허윤진은 이른바 노팬츠 룩으로 과감한 노출을 했다. 하의실종 패션과 비슷하지만, 더 과감한 패션으로 최근 해외 유명 스타들이 보여준 패션이기도 하다.
팬츠를 입지 않아 속옷만 입은 것처럼 보이며, 노팬츠 룩은 최근
홀덤토너먼트 브랜드들 사이에서도 유행이다. 엉덩이를 겨우 가리는 기장의 치마나 속옷처럼 보이는 짧은 바지만을 입는 것. 허윤진 역시 노팬츠 룩으로 파격적인 노출을 보여줬다.
(여자)아이들 역시 최근 과감한 패션을 보여줬다. 지난 16일, (여자)아이들은 정규 2집 '2'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여자)아이들 멤버들은 눈밭에서 퍼 부츠, 퍼 스커트, 퍼 모자 등을 입었으며, 실버 소재의 비키니를 입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여자)아이들은 그간 활동 중 가장 과감한 노출을 보여줬으며, 해당
포커토너먼트 포토는 노출이 과하다는 지적이 있기도 했다.
또 (여자)아이들의 의상과 배경, 콘셉트가 스페인의 한 의류 홍보 이미지와 비슷하다는 의혹이 제기돼 표절인지 오마주인지 논란이 되기도 했다.
이처럼 컴백을 앞둔 걸그룹들이 잇따라 과감한 노출로 컴백 홍보를 하고 있어 누리꾼들의 의견도 엇갈리고 있다. 콘셉트는 콘셉트일 뿐, 다양한 시도로 바라보는 시각이 있는가 하면, 청소년들에게도 영향력 있는 아이돌인 만큼, 노출이 과해 선정적으로 보인다는 지적도 있다.
한편 르세라핌은 오는 2월 19일 미니 3집 'EASY'를 발매한다. (여자)아이들은 오는 29일 정규 2집 '2'를 발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