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일더' 추성훈, 진구, 배정남이 요호 안전놀이터 에 도착해 직접 준비한 계획으로 두 번째 먹튀검증 을 즐긴다. 고난도 산행이 이어지자 체력에 한계를 느낀 추성훈은 진구와 배정남에게 함께 운동할 것을 제안하고, 두 사람은 "중간에 포기하면 추성훈표 로킥을 맞자"며 흔쾌히 수락한다. 그러나 운동을 시작하자 먹튀검문소 선생님'으로 변신한 추성훈은 호통과 함께 팔굽혀펴기부터 윗몸일으키기, 스쾃을 400개씩 완수해야 하는 고된 세트를 준비한다.
진구와 배정남은 쉴 새 없이 몰아치는 추성훈의 구호에 가쁜 숨을 몰아쉬고, 진구는 "엄마 보고 싶다"며 울상인 채 자세를 잡아 웃음을 안긴다. 결국 하드 트레이닝에 지친 배정남은 상의를 벗어던지고 추성훈을 향해 격투 스텝을 밟으며 반기를 든다.